어느 날 갑자기 입술에 물집이 생긴다면 보통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감염 확률이 높습니다 처음엔 가렵다가 시간이 지나면 쓰리고 통증을 유발하는 이러한 현상이 왜 발생하는지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 및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입술 물집의 원인과 증상
바이러스
단순포진이라고도 불리는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피부 점막이나 신체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입술 주변에 잘 나타납니다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피로해소 그리고 스트레스 등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자색채소인 블루베리와 라즈베리가 좋고 당근, 녹차 등도 비타민C와 베타카로빈을 함유하고 있어 자주 섭취 하는 것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와 프로바이오틱스도 면역 세포 생성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세균감염
세균감염에 의한 단순포진은 입술의 상처나 흉터 부위에 세균이 침입해서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입술부위가 붓고 붉게 변하면서 가려움과 진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물을 자주 마시지 않아 건조할 경우에도 입술이 갈라져서 세균에 감염될 수 있으니 입 주변을 깨끗이 하고 립밤을 자주 발라 입술에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포진은 접촉에 의해 점염되기 때문에 가족 중에 단순포진 환자가 있다면 수건이나 식기류는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세포의 재생과 피부점막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B2(리보플라빈)가 부족하면 세균감염으로 인해 구내염이나 구순염 등의 염증 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평소 비타민B2를 섭취하고 물을 많이 마셔 신진대사 및 노폐물배출을 활발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칸디다균
칸디다균은 곰팡이균의 종류 중 하나로 보통 혀와 입술 주변 및 피부, 손톱, 손발가락 등의 감염과 연관되는 바이러스로 특히 여성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질염과 방광염 등의 질환을 유발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손발톱이 갈라지거나 부서지는 경우, 피로감, 구토, 우울증, 피부질환, 방광염 등의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칸디다균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병원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칸디다균은 장건장이 악화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산균 섭취와 원활한 배변활동을 통해 장의 기능을 개선해 주는 것이 좋고 설탕 섭취량을 줄이고 탄수화물 보다는 단백질 위주로 식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입술 주변에 생기는 염증인 구내염은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자주 생기는 질환으로 이러한 증상이 계속된다면 구강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구강암이란 입안의 점막 세포들이 악성 종양으로 변해서 생기는 병으로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지속되고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도 어렵게 됩니다 또한 혀나 턱으로 전이가 일어날 경우 얼굴 모양이 변형되기도 하니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와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고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니 참조하셔서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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