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나타나는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 및 치료방법

어렸을 적에 가렵고 물집이 생기는 피부질환인 수두에 걸린 후 치료가 되었다고 해도 그 바이러스는 몸속에서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잠복해 있습니다 우리 몸의 면역이 약해지면 이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나타나 신경을 통해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대상포진인데 몸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고 특히 머리에 발생한다면 치료도 힘들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큰 이상 없이 대부분 완치되므로 이러한 증상이 생기는 주요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령별 발생비율

 

머리 대상포진의 증상

초기 증상으로는 몸의 특정 부위에서만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때 단순히 근육통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과 함께 피부에 붉은 반점과 수포 같은 발진이 나타난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으로는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몸이 피곤하고 무기력해지며  감기처럼 열이 나고 한기를 느끼게 됩니다 몸에 생긴 물집은 해당 부위를 감싸는 모양으로 길게 번지는 경우가 많고 온몸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특정부위에서만 발생하게 됩니다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마치 바늘로 쑤시는 것처럼 아프거나 수포가 발생했다면 머리 쪽 대상포진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심할 경우 뇌 쪽으로 감염이 되거나 눈으로 이동해 실명 위기까지 올 수 있으니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서 원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발생원인

 

출처 :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2020년 국내에만 약 70만 명의 환자가 있으며 2016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면역력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특히 신체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중장년층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물론 젊은 층에서도 과도한 업무나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면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고 어렸을 적 수두 바이러스에 걸렸다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더 주의해야 합니다

 

현재 대상포진은 백신접종이 가능한데 문제는 한번 걸린 후에 재발확률이 높고 완치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백신을 맞으면 증상이 더 가볍게 나타나고 통증의 강도가 약해지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바이러스가 원인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수포를 만지게 되면 전염이 되며 특히 고령자와 신생아와 같이 면역력이 약한 경우 전염될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최대한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치료방법

위와 같이 대상포진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3일 즉 74시간 내에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고 확진 판정을 받으면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과 통증 유무에 따라 진통제를 처방하게 됩니다

 

평소 손발톱을 짧게 깎고 몸을 깨끗이 하면 해당부위에 세균이 침투해 2차 감염이 일어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니 항상 청결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으니 평소 식습관과 충분한 휴식을 통해 몸관리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소금은 수분을 빼앗아 몸을 건조하게 하므로 될 수 있으면 적게 먹는 것이 좋고 아래와 같은 음식들이 예방에 좋으니 참조하셔서 건강을 지키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에 좋은 음식

1. 버섯 : 면역력향상
2. 양파 : 노폐물배출
3. 마늘 : 살균작용
4. 파프리카 : 세균전염방지 
5. 홍삼 : 면역력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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