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 오기 전날 몸이 쑤시고 뻐근한 통증의 원인

카테고리 없음 by 핸다 2023. 3. 21.

일상생활 속에서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몸이 뻐근하고 쑤시는 증상을 한 번씩 겪어 보셨을 겁니다 특히 날이 흐리거나 비 오기 전날 이런 현상이 심해지는데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그 원인과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관절통증

점점 나이가 들수록 날씨가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비가 오기 전날에 목이나 무릎 할 것 없이 온몸이 쑤시고 통증이 오는 원인 중 하나는 공기의 압력 즉 대기압 때문입니다

 

비가 오게 되면 공기의 압력이 낮아지면서 우리 몸에 있는 관절의 압력은 반대로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관절 주변에 있는 세포 조직들이 팽창하게 되어 신경을 압박하므로 몸이 쑤시거나 뻐근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허리나 무릎 등의 관절은 날씨와 습도에 예민합니다 비가 와서 기온이 내려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이때 신체 일부의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기능이 저하되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통증을 덜어주기 위한 좋은 방법으로는 아픈 부위에 따뜻한 수건으로 감싸 주거나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게 되면 뭉쳐있던 근육이 이완되면서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고 충분한 휴식과 체온 유지도 필요합니다 

 

2. 두통

흐리거나 비가 오면 날씨가 저기압으로 바뀌면서 땅표면에서 양이온의 양이 증가하게 됩니다 공기 중에 양이온이 많아지면 뇌에서 전달되는 신경물질인 세토로닌 성분이 감소하게 되어 두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두통을 완화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은 만성두통을 유발할 수 있고 흐린 날씨로 인해 멜라토닌 분비량이 많아져서 몸이 평소보다 무기력해지며 우울감을 유발하는 현상도 나타납니다

 

이와 같은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체리듬을 유지해 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유산소 운동과 하루 7시간 정도의 숙면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비 오는 날 발생하는 기상병 예방에 좋은 환경은 실내 습도를 45%에서 60% 사이로 유지하고 온도는 18도에서 20도 정도가 적정합니다

 

3. 치통

비 오는 날 유독 이가 아프게 느껴지는 현상은 기압이 낮아짐에 따라 충치 구멍에 있는 가스가 팽창하면서 잇몸의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충치 치료를 한 치아라도 조금의 공간만 있으면 가스가 생길 수 있고 비가 올 때는 특히 치수염으로 인한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치아 속 신경에 염증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치수염은 밤에 자려고 누웠을 때 특히 심해지는데 눕게 되면 머리에 혈액이 몰리면서 잇몸의 혈관이 확장됩니다

이때 치아 속에 있는 신경이 심장박동의 흐름에 맞춰 지속적으로 통증을 감지하는 것입니다

 

비-오는-날-이미지
비 오는 날

 

지금까지 비가 오거나 그 전날에 나타나는 통증의 증상들에 대해서 알아봤고 이와 같은 현상은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환자들이 실제 경험한 증상을 바탕으로 학계에서 근거로 삼은 것이니 참조하셔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