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은 눈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눈 주위의 신경이 눌리고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시신경에 손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녹내장 발병 시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먼저 살펴보고 그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녹내장의 증상
- 눈의 초점을 맞추기가 어렵다
- 특히 밤에 운전하기가 어렵다
- 불빛 주위로 달무리가 보인다
- 머리가 무겁고 아프다
- 구토 및 구역질 증상이 나타난다
- 눈에 통증이나 압박감이 느껴진다
녹내장은 초기에 특별히 어떤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고 시신경 손상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서 발생되므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진단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면 평소보다 시야가 매우 좁아지면서 계단을 이용하다 넘어지거나 운전 중에 신호가 잘 보이지 않는 현상들이 자주 생기고 예전에는 안압이 주요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최근 안압이 정상이어도 녹내장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어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발생원인
- 개방각 녹내장
- 폐쇄각 녹내장(급성 및 만성)
- 선천성 녹내장
개방각 녹내장
개방각 녹내장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입니다
종류로는 눈물이 밖으로 나가는 배출구의 부위가 막혀 안압이 상승하면서 진행되는 고안압 녹내장과 안압은 정상 수치지만 혈류 장애등으로 눈의 시신경이 손상되어 발생되는 정상안압 녹내장으로 구분됩니다
개방각 녹내장이 발생하더라도 초기에 시력은 그대로 유지되고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안과 검진을 받지 않으면 확인이 어렵습니다
폐쇄각 녹내장
눈물 배출구가 갑자기 막혀 압력이 크게 상승하는 폐쇄각 녹내장은 눈의 통증이 매우 심해지며 빨갛게 충혈이 되거나 구역질, 두통, 시력저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연세가 많으신 고령자의 경우 갑자기 눈과 머리에 통증이 심해진다면 폐쇄각 녹내장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선천성 녹내장
태어난 지 6개월 이내 신생아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녹내장으로 엄마의 자궁에서 배출구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고 태어났을 경우에 발생합니다
선천성 녹내장은 안구의 구조가 보통의 아이들과 다르고 구조적 문제로 인해 안압이 상승하면서 발생하는데 주로 눈의 검은 자가 뿌옇게 흐려지서나 안구의 크기가 점점 커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 외에 백내장이나 망막에 질환이 있는 경우 이와 관련해서 녹내장이 나타날 수도 있고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장기간 동안 복용했을 때에도 안압이 상승할 수 있으니 의사의 진단 없이 약물을 복용하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치료방법
- 약물치료
- 수술치료
- 레이저치료
약물치료
가장 일반적인 녹내장 치료법으로 눈의 시신경이 악화되는 것을 줄여주기 위해 안약을 주로 사용하게 되고 안약을 눈에 넣었을때 충혈이 발생하거나 눈이 흐리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2가지 종류의 안약을 섞어서 사용하며 녹내장 치료의 가장 기초적인 방법입니다
수술치료
약물치료로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수술을 하게 되며 제일 보편적인 시술 방법은 눈의 체액을 밖으로 빠져나가게 해주기 위해 인위적으로 통로를 만들어주는 섬유주 절제술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안압이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고 환자 상태에 따라 통원 또는 입원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치료
레이저의 열로 눈 조직 구조를 조절해 치료하는 방법으로 수술치료와 같이 눈의 체액을 빼내기 위한 시술을 합니다
수술에 비해 소요시간과 통증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고 일상생활 복기도 빠르게 할 수 있으며 호전되지 않을 경우 약물 또는 수술 치료가 병행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녹내장이 발생했을때 나타나는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봤고 녹내장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들이 발생한다면 이미 초기를 지난 단계일 가능성이 크니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셔서 건강한 눈을 유지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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